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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물가·저성장] AI와 함께 반등한 반도체...메모리·위탁생산 '파란불' / YTN

2024-02-10 83 Dailymotion

한국 경제 돌파구를 모색하는 YTN 기획 시리즈, 오늘은 우리 경제 활력의 키를 잡고 있는 반도체 산업 전망을 짚어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최악의 부진을 딛고 회복 중인 가운데,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함께 업황 전망이 점차 밝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해 첫 반도체 수출은 6년여 만에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하며 업황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주력 제품인 메모리 반도체 가격도 지난해 말부터 꾸준히 올라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조익노 /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 : 특히 반도체가 올해 우리 수출을 이끌어 가야 하고, 작년이 자동차의 해였다면 올해는 반도체의 해가 될 거고….] <br /> <br />인공지능 기술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우리 반도체 전망은 더욱 밝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AI 업체마다 자체 반도체를 만들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반도체 위탁생산, 파운드리 분야가 한층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챗 GPT를 만드는 '오픈 AI'의 샘 올트먼 대표가 최근 한국을 찾은 것도 이런 맥락에서입니다. <br /> <br />[박재근 /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학회장 : 나한테 맞는 AI용 데이터센터를 만들고 싶은데 그거를 구현하는데 보면 항상 GPU는 '엔비디아' 거를 써야 하고 (그러니까) 내가 설계를 해서 파운드리는 TSMC나 삼성전자한테 주면 되지 않겠느냐 이제 이렇게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겠어요?] <br /> <br />AI 서버 구축에 쓰이는 HBM 등 D램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요 회복이 더뎠던 낸드플래시 메모리도 전환점을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기기 자체에서 AI를 구현하는 이른바 '온 디바이스 AI'가 보안성과 작업 속도 등의 강점을 인정받으며 저장 용량이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안기현 / 반도체산업협회 전무 : (인공지능) 정보라는 건 어딘가 저장해야 되잖아요. 저장 공간이 커야 돼요. 이걸 저장할 수 있는 데가 낸드플래시잖아요. // 낸드플래시의 용량에 대한 수요는 커지죠, 지금보다 훨씬.] <br /> <br />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양대 축인 메모리 반도체와 위탁생산 분야 모두 긍정적 전망이 지배적인 만큼 반등의 강도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민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박정란 <br />그래픽 : 홍명화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민 (tm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21103390279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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